[일드] 라스트 프렌즈 (ラストフレンズ)

최근의 일본어 열공 모드의 일환 중 하나로, 아침저녁 출퇴근 버스에서 짬짬이 전자사전 - 임에도 PMP로 활용되는 - 을 이용하여 일본드라마를 즐겨보는 중이다.
처음으로 선택한 드라마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들이었던 우에노 주리 / 에이타 (극중 바이올리니스트 '미네'역) 등이 나온 '라스트 프렌즈' (2008, 후지TV)

'일드 추천'이라고 검색하다 나온 작품인데 우에노 주리의 출연과 포스터가 인상적이어서 골랐건만...
가정 폭력에 각종 트라우마로 인하여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도무지 나로서는 좋게 봐주려고 해도 보는내내 인상을 찌푸리며 볼 수 밖에 없었던 드라마.

특히나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의 모습이 여과없이 표현되어 그런지 너무 보기 힘들더라.
그래도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겠다는 오기 하나만으로 우걱우걱 씹어댄 쉽지 않은 작품.

극중 숏컷헤어와 보이쉬한 이미지로 나온 우에노 주리가 파격적이었으며,
에이타라는 배우는 길쭉한 게 뭘 입어도 멋있다능....
그나저나 폭력행사하던 역을 맡았던 그 배우는 작품 이후에 후환없었을까?-_-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우타다 히카루의 주제곡 - Prisoner of Love.

그다지... 추천을 해주고싶진 않다.

by sooy | 2009/07/31 21:21 | Culture | 트랙백 | 덧글(0)
가고싶다 홋카이도!!!

뷰티플 재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가고싶다 홋카이도!!!
여름이 더 좋다던데... 태교여행으로 갈 수 있게 된다면 더 좋을텐데...

by sooy | 2009/07/14 23:14 | 트랙백 | 덧글(4)
리그 적응 경과 보고

팀을 이적한 지 3달이 지나간다.
하던 일이 바뀌진 않았으니, 굳이 표현을 하자면 팀을 옮기며 조금 다른(큰?) 리그에 뛰어든 듯한 기분?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라섰다는 표현이 꼭 개개인의 실력이 차원이 다르다. 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큰 무대에 있으면 접하는 정보의 질과 일을 보는 시선이 바뀜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아, 물론 이는 개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관심유무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사항인 거 같다.

어디든 좋은 면만 보려 "노력"하는 성격 탓인지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은 욕심은 어느정도 채워나가고 있는 편.
포텐셜이 반짝거리는 젊은 친구들도 많이 있고,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와 같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건 언제나 즐거울 뿐.

이전 팀에서의 주요 role이 하나의 일에 집중해서 퍼포먼스내는 것이었다면
현재 나에게 필요한 능력은 멀티 태스킹.
동시에 쏟아지는 수많은 일들을 parallel하게 처리해서 뿜어내야 한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미션이며 도전해볼만한 분야. 이 상황을 즐기려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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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EPL/라리가와 같은 곳에서 시작한다면야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태생적으로 K-리그에서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다면,
벨기에/러시아/네덜란드 리그 등에서 몸으로 부딪혀나가며 내공을 키워 EPL과 같은 빅리그로 진출하는 것도 한 방법인 거 같다.
시작부터 빅리그에 있던 선수들은 주위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물론 현재 속한 팀이 빅리그냐! 라고 한다면 선뜻 예 라고 대답은 못하지만,
긴 호흡과 규모가 다른 이야기를 고민하고 이야기하고있는 것만은 사실.
새로운 경험이다.

호나우도/카카/벤제마 등을 싹쓸이하며 지구방위대가 되가는 레알 마드리드마냥
좋은 사람들 싹쓸이해와서 함께 세계정복하고싶은 욕심을 꿈꿔도 될만한 곳이긴 하다. :)

나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새로운 한줄이 추가되기 위해서 오늘도 홍삼과 비타민의 힘을 빌린다. ㅋㅋ



by sooy | 2009/07/11 00:50 | Monolog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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