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Shutter Island (살인자들의 섬)

그러니까 기나긴 프로젝트의 끝이 보이던 그날,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접한 '살인자들의 섬'의 영화화.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콤비보다는 '왜 이제서야 영화화가!' 라는 반응들에 호기심이 일어서 즉시 구매. 클릭.

꽤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가는 비행기 안,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순식간에 독파해버린 미스테리 소설.

어느 책이든 그렇겠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결말부가 상상이 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설마.라는 심정 반, 궁금증 반에 페이지를 화락 넘겨버리고픈 충동을 억지로 참게 할만큼 몰입력이 강하다.

굳이 책을 읽었기에 스크린에 걸린 걸 또 봐야하나?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빈치 코드'류의 영화들이 적지 않게 흥행하는 것을 보면 나또한 기대가 제법 된다.
책속의 그 상상 장면을 묘사된 그대로 스크린에 옮길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

더위를 피하기에 적격인 미스테리물이라 추천하고 싶지만 이미 한풀 꺽여버린 더위.
그래도 이제 계절이 계절인만큼 한권 들고 정주행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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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y | 2008/09/02 17:44 | Cultur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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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oosuk at 2008/09/04 12:03
재미나다는 그 책이로구먼. 나는 영화 나오면 볼까나~
Commented by sooy at 2008/09/05 14:44
영화보기 전에 보는 거 강추. 대부분의 영화는 상상력을 제한해버리니깐.
Commented by 미도리™ at 2008/09/20 00:02
재미있게 읽으셨군요! ~ 저는 굉장히 기대를 하고 봐서일까요?
엄청난 실망에 혹평을 했는데.... ^^

리뷰 작성한 후 관련 리뷰가 있다기에 클릭해서
잠시 들렀다 갑니다. ^^
Commented by sooy at 2008/09/20 17:50
미도리// 전 책읽을 때 최대한 기대감을 배제해가며(때론 억지로요) 읽어버릇해서 그런지 그 상상력에 점점 동화되더군요.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뭐, 실은 영화화한다는 데 걱정되는 건 사실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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